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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와 수사
14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의 인터뷰가 방송되었습니다. 남태현은 현재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약 중독의 원인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남태현은 다이어트약과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마약 중독의 길을 열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청소년들이 다이어트약이나 ADHD 약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어 이 문제에 대해 주목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의 악영향과 어려움
남태현은 약을 복용할수록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으며, 약물에 익숙해지면 마약도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약 투약으로 인해 생활상 어려움과 대금 연체 문제를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빚과 재활센터 생활
현재 남태현은 5억 원의 빚과 연체된 카드 값으로 인해 자신의 집과 부모님의 집까지 내놔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전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마약 중독으로 인해 심리적, 육체적으로 망가지면서 주변 사람들이 떠나가고 자신의 삶에 절망하는 순간 재활센터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하는 경고
남태현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관심을 갖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마약으로 인해 인생이 비참해질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법적인 혐의와 처벌
남태현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방송인 서민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토대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어 알려졌습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해 600만원의 벌금 약식명령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